영화 비스트 오브 워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Beast of Wa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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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비스트 오브 워 Beast of War 줄거리
1939년 9월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고, 호주 정부는 연합군으로 참전한다.
1942년, 레오, 윌, 데스 등의 젊은 청년들이 국가를 지키기 위해 훈련소에 집결한다.
레오가 훈련 도중 늪에 빠진 윌을 구조하지만, 데스는 원주민인 레오를 경멸한다.
그 당시 호주는 백호주의 정책을 시행하며, 공식적으로 백인 이외의 인종을 차별했다.
몇 개월 후, 레오는 훈련을 마치고 200여 명의 전우와 함께 군함을 타고 전쟁터로 향한다.
통티모르 해 인근을 지나던 호주 전함이 일본 전투기의 공습으로 침몰한다.

레오가 정신을 잃은 윌을 안고, 가라앉는 배에서 간신히 탈출한다.
얼마 후 레오와 윌은 살아남은 톰슨, 데스, 스탠, 바비, 테디와 합류한다.
7명의 생존자들은 식수와 음식이 없는 상태에서 작은 뗏목을 타고 망망대해를 표류한다.
그 후 거대한 백상아리가 피를 흘리는 바비를 물고 바닷속으로 사라지는데...
▣ 비스트 오브 워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비스트 오브 워는 <웜우드: 분노의 좀비 도로>를 연출한 키아 로치-터너 감독의 작품이다.
<다윈으로 가는 마지막 택시>의 마크 콜스 스미스가 레오를,
<다크 아카디아>의 조엘 낸커비스가 윌을,
<스파이더헤드>의 샘 델리치가 데스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비스트 오브 워(Beast of War)는 '전쟁의 야수'로 직역되며, 전쟁의 잔혹함을 의미한다.
▣ 비스트 오브 워 결말과 후기, 정보
레오는 상어가 피와 움직임을 감지해 사냥한다고 말한다.
바다에 빠진 스탠이 식인 상어에게 한쪽 다리가 물린다.
수류탄으로 상어를 쫓아내지만, 스탠은 다리가 절단된 채 구조된다.
레오가 목숨을 걸고 부근에 있는 모터보트를 끌고 오지만, 고장 난 상태다.
백상아리가 뗏목 주위를 배회하고, 일행은 공포와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데스가 실수로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자, 스탠이 자기를 희생해 폭탄을 몸으로 덮는다.

레오는 오래전 상어에게 잡혀간 친구 아치를 떠올리며,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어느 날 공중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자, 테디가 구조용 조명탄을 터트린다.
일본 전투기가 기관총을 난사하고, 테디가 치명적인 총상을 입는다.
레오가 자동소총으로 전투기에 맞서고, 데스는 살아남기 위해 테디를 방패로 이용한다.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탈출한 일본군 조종사가 레오의 뗏목으로 다가온다.
데스가 일본군과 자폭하는 순간, 레오와 윌이 바다로 뛰어든다.
레오가 폭탄을 백상아리의 아가리 속으로 던져 넣어 아치의 복수를 행한다.
윌이 모터보트를 고쳐 레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면서 영화 비스트 오브 워가 끝난다.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 비스트 오브 워(Beast of War)는
하늘 위 전투기와 바닷속 식인 상어를 통해 전쟁의 야만성을 그린 B급 작품이지만,
저예산 대비 심리 연기와 긴장감이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가성비 좋은 호러 액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