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턴시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Latency 2025 사샤 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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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이턴시 Latency 줄거리
해나는 심각한 광장공포증에 시달리는 프로게이머다.
그녀는 월세가 밀린 아파트에 처박혀, 출시를 앞둔 게임을 테스트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유일한 친구 젠이 한 번씩 들러, 해나와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어준다.
어느 날, 유명 게임회사 CNEX의 택배가 해나에게 도착한다.
해나가 젠과 함께 상자를 개봉하고, 뇌파 측정 장치 '옴니아'를 꺼낸다.
해나가 AI의 지시에 따라,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옴니아를 머리에 착용한다.
옴니아가 뇌의 패턴을 분석해, 해나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보정해 나간다.

AI가 보정 훈련 기간에는 옴니아를 벗지 말라고 권고한다.
이웃에 사는 꼬마 소녀가 문 밖에서 놀아 달라고 해나에게 부탁한다.
해나는 자신도 엄마 때문에 집 안에 갇혀 테트리스 게임을 했었다고 고백한다.
해나는 노란 비 옷을 입고 아빠와 빗 속에서 놀던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한다.
해나는 마지막 단계로 자해하며, 보정 훈련 프로그램을 완료한다.
그 후 해나는 환영과 악몽에 시달리며,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혼동하게 되는데...
▣ 레이턴시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레이턴시는 단편 <쉬프트>를 연출한 제임스 크로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안나>, <셰터드>의 사샤 루스가 해나를,
<인포서>의 알렉시스 렌이 젠을 연기한다.
제목 레이턴시(Latency)는 '어떤 반응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지연 시간'을 뜻하며, 영화 속에서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주인공의 트라우마가 그녀의 삶을 망치기까지 걸린 시간적 간격'을 의미한다.
▣ 레이턴시 결말과 후기, 정보
해나는 밴시라는 가명으로 온라인 게임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해나가 외로운 소녀에게 테트리스 게임기를 주기 위해 문 밖으로 나간다.
갑자기 현관문이 닫히고, 해나는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해나가 게임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250,000달러를 거머쥔다.
하지만 젠은 보이지 않고, 그녀가 만든 음식은 오래되어 구더기가 들끓는다.
해나의 우승에 베팅한 젠이, 높은 배당률로 1,500,000달러를 지급받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나는 드라이버로 젠을 찌르는 순간을 어렴풋이 떠올린다.
해나는 옴니아가 자신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해나가 머리에서 옴니아를 제거하려 하지만, 끝내 벗겨지지 않는다.
해나는 욕실에서 젠의 시신을 발견하고, 집 밖으로 탈출한다.
해나가 게임 속 괴물의 추격을 피해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현실에서 깨어난 해나는 엄마를 찾으며, 테트리스 게임에 몰두한다.
경찰이 욕실에서 젠의 시체를 목격하고, 해나를 체포한다.
해나가 문 앞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비명을 지르면서 영화 레이턴시가 끝난다.
영화 레이턴시(Latency)는 광장공포증을 앓는 주인공을 통해,
내면의 트라우마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탐구하는 SF 호러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