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래성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The Sand Castl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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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모래성 The Sand Castle 줄거리
야스민과 나빌 부부가 무인도에서 아들 아담, 딸 자나와 함께 살고 있다.
배고픔과 갈증에 지친 아담이 외딴곳에 갇혀 있다고 상기시킨다.
가족은 작은 등대와 낡은 라디오에 의지해 도움의 손길을 학수고대한다.
하지만 가족의 간절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어린 소녀 자나는 친구도 없는 섬을 뛰어다니며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모래성을 짓던 자나가 모래 밑에 숨겨진 고무보트를 발견한다.
자나가 보트에 구멍을 뚫는 순간, 연기와 함께 등대가 고장 난다.
나빌과 아담이 오징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다.
물속에서 낯선 공포에 사로잡힌 나빌이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되는데...
▣ 샌드 캐슬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모래성은 단편 <스키핑 스톤즈>를 연출한 매티 브라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가버나움>의 리만 알 라피아가 자나를,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의 나딘 라바키가 야스민을,
<위크엔드 어웨이>의 지아드 바크리가 나빌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더 샌드 캐슬(The Sand Castle)은 '모래성'을 뜻한다.
모래성은 생존을 위해 자나가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를 의미한다.
▣ 넷플릭스 모래성 결말과 후기, 정보
자나가 갈대숲에 버려진 작고 빨간 신발을 발견한다.
야스민이 구두를 갈대숲에 묻고 구슬피 눈물을 흘린다.
폭풍우가 섬을 덮치자, 가족들은 함께 모여 고난을 극복한다.
야스민의 정성스러운 치료에도 불구하고, 나빌의 상처가 갈수록 악화된다.
야스민은 자나에게 "해안가에 다다를 때까지 숨 쉬어"라고 말한다.
야스민이 물속에 빠져 익사하고, 나빌 역시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한다.
부모를 잃은 아담은 직접 등대를 켜고 동생 자나를 격려한다.
구조대에게 위치를 알린 후, 아담이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빨간 구두의 주인공이 폭격으로 죽은 막내 여동생 야라의 것으로 밝혀진다.
자나는 학교가 폭격을 당하면서 야라가 죽던 과거를 회상한다.
무인도에서의 삶이 자나가 만든 상상의 세계였으며,
현실 속에서 자나가 작은 보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표류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앙상하게 마른 자나가 마침내 배위의 사람들과 조우하면서 영화 모래성이 끝난다.
넷플릭스 영화 모래성(The Sand Castle)은
분쟁지역의 아이들이 끔찍한 현실에서의 생존을 위해 상상의 세계를 그리는 이야기로,
충격적이고 슬픈 반전이 마음을 울리는 아랍의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