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뱀의 길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Serpent's Path 2024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 영화 뱀의 길 Serpent's Path 줄거리
일본인 의사 사요코와 프랑스 기자 알베르가 미나르 재단의 회계 담당자 라발을 납치한다.
알베르는 8살 딸 마리가 재단 관계자에게 납치되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라발은 마리를 알지 못하며 납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다.
며칠간의 감금과 고문 끝에, 라발이 아이들을 밀매하고 죽인 배후 인물이 겔랑이라고 고백한다.
사요코와 알베르는 숲 속 오두막에 은둔하는 재단 이사장 겔랑을 아지트로 끌고 온다.
사요코가 알베르 몰래 라발과 겔랑에게 새로운 범인을 제시하면 풀어주겠다고 제안한다.
라발과 겔랑이 마리를 죽인 범인이 재단의 경비 주임 크리스찬이라고 거짓말한다.
사요코가 라발과 겔랑 앞에 총을 놓고, 살아남은 자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살기 위해 짐승처럼 싸우고, 결국 겔랑이 권총으로 라발을 사살한다.
사요코와 알베르는 겔랑을 앞세우고, 재단의 기밀 자료가 보관된 창고로 향하는데...
▣ 뱀의 길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뱀의 길은 <도쿄 소나타>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작품이다.
<침묵의 퍼레이드>의 시바사키 코우가 사요코를,
<레 미제라블>의 다미앵 보나가 알베르를,
<찬란한 내일로>의 마티유 아말릭이 라발을 연기한다.
영화 뱀의 길(Serpent's Path)은 뱀처럼 사악한 범죄를 저지른 서클 멤버들을 처단하는 주인공을 조명한다.
▣ 뱀의 길 결말과 후기, 정보
보관 창고에서 아이들의 장기와 신체 부위가 보관된 유리병이 발견된다.
분노한 알베르가 겔랑을 사살하고, 헬스장에서 크리스찬을 납치한다.
크리스찬은 재단의 유지로 구성된 서클에서 아이들의 장기를 밀매했으며,
모든 진실을 알고 싶으면 재단을 설립한 외과의사 데보라를 만나보라고 충고한다.
크리스찬이 아이들의 장기 적출이 이루어지는 시설로 알베르와 사요코를 안내한다.
알베르가 마리의 장기 적출 동영상을 찍었다고 실토하는 크리스찬을 제거한다.
알베르가 제이크를 포함해 시설의 경비원들을 모두 쓰러뜨린다.
사요코의 어린 딸 역시 서클 관계자에게 납치되어 장기밀매로 희생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로라가 마리를 데보라에게 보낸 사람이 알베르이며 자신은 묵인했을 뿐이라고 변명한다.
알베르가 데보라가 자살한 이후, 서클을 이끌고 있던 아내 로라를 살해한다.
사요코가 마지막 남은 서클 관계자 알베르를 납치해 결박한다.
사요코는 딸을 팔고 동영상 판매를 중개한 알베르에게 마지막 식사를 던진다.
사요코가 일본에 있는 남편과의 화상 통화에서 "딸을 판 사람이 당신이군"이라고 말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1998년 동명 작품을 각색한 영화 뱀의 길(Serpent's Path)은
잔혹한 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는 기자와 그를 돕는 의사를 조명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주인공의 서슬 퍼런 눈빛이 인상적인 범죄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