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웨이트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The Wait 2023

사냥꾼 엘라디오는 아내 마르시아, 10살 아들 플로렌과 함께 외딴 시골 농장으로 이사한다.

마을 사냥터를 소유한 프란시스코가 사냥 망루 설치 등의 관리를 엘라디오에게 맡긴다.

프란시스코는 배신하면 이 땅의 저주를 받게 될 거라고 엘라디오에게 경고한다.

3년 후, 사냥터를 임차한 까를로스가 13개의 망루를 설치하자고 제안한다.

엘라디오는 프란시스코와 합의한 10개의 망루보다 많으면 위험하다고 난색을 표한다.

마르시아가 "겁쟁이"라고 남편을 모욕하며, 까를로스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설득한다.

결국 엘라디오는 13개의 망루를 설치하고, 까를로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다.

그 후 12번 망루를 관리하던 플로렌이 다른 엽사가 쏜 유탄에 맞아 사망한다.

후회와 죄책감에 시달리던 마르시아가 숲 속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술 취한 엘라디오가 원인을 제공한 까를로스를 미행해 그를 살해하는데...

영화 더 웨이트는 <비포 더 폴>을 연출한 F. 하비에르 구티에레즈 감독의 작품이다.

<18번의 식사>의 빅토르 클라비호가 엘라디오를,

<조용한 남자의 분노>의 루스 디아즈가 마르시아를,

<지배하는 여자>의 페드로 까사블랑크가 프란시스코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더 웨이트(The Wait)는 '(악마의) 기다림'을 뜻한다.

악마는 사람들이 탐욕의 죄악에 빠져 지옥으로 추락하기를 조용히 기다린다.

까를로스의 시신을 매장하던 엘라디오는 땅 속에서 염소머리, 빗, 깁스가 든 상자를 발견한다.

친구 사울로가 엘라디오를 방문해, 프란시스코의 편지를 전달한다.

프란시스코는 약속을 위반한 엘라디오에게 자신의 땅에서 나가라고 통보한다.

절망한 엘라디오가 물속으로 차를 몰지만, 죽지 않고 살아난다.

엘라디오는 프란시스코와 까를로스가 13개의 망루를 설치하기로 약속한 계약서를 발견한다.

키우던 개 율렌이 닭을 잡아먹고 미친 듯이 엘라디오를 공격한다.

떨어트린 결혼반지를 찾던 엘라디오가 하수구에서 잃어버린 가족의 옷을 찾아낸다.

엘라디오는 전임 관리인 가족들이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 죽었음을 알게 된다.

엘라디오가 엽총을 장전하고 프란시스코와 만나기로 약속한 술집으로 들어간다.

악마로 보이는 프란시스코가 탐욕 때문에 가족이 죽고 엘라디오도 벌을 받게 될 거라고 말한다.

프란시스코의 부하 사울로가 엘라디오의 작업복을 접어, 그의 손과 다리 그리고 몸통을 꺾는다.

영화 더 웨이트(The Wait)는 탐욕이 야기한 대가를 탐구하며

로튼 토마토 평균 평점 6.6/10점, 로튼 토마토 지수 83% 등 호의적 평가와 함께,

다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스페인의 공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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