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파트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Napad 2024

무장 괴한이 경비원 미에텍과 3명의 출납 직원을 살해하고 은행을 강탈한다.

담당 검사가 내무부 장관이 추천한 정보국 소령 출신 타데우시 가다치를 방문한다.

검사는 은행 강도 사건을 2주 내에 해결하면 경찰로 복직시켜 주겠다고 제안한다.

가다치는 폴란드 공산주의 시절 정보국 요원으로 악명을 떨치다 공화국이 되면서 해고되었다.

가다치는 알렉산드라 야니츠카 형사와 함께 범행 현장을 둘러보고 수사를 시작한다.

가다치는 미에텍과 근무 일정을 바꾼 경비원 카츠페르 수르미악을 신문한다.

카츠페르는 친구의 입대 선서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바꿨다고 진술한다.

카츠페르의 오랜 친구인 마렉과 바르텍 역시 함께 선서식에 갔다고 말한다.

명백한 알리바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가다치는 카츠페르가 범인임을 직감한다.

가다치는 알렉산드라 형사와 함께 카츠페르의 집을 도청하고,

정신과 의사 안나를 협박해 카츠페르에 관한 모든 정보를 입수한다.

검사가 가다치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고 알렉산드라에게 지시하는데...

영화 나파트는 <포가튼 러브>를 연출한 미할 가즈다 감독의 작품이다.

<쉰들러 리스트>의 올라프 루바센코가 타데우시 가다치를,

<소녀와 우주비행사>의 옝제이 히츠나르가 카츠페르 수르미악을,

<스워드 오브 갓>의 빅토리아 고로데츠카가 알렉산드라 야니츠카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나파트(Napad)는 '강탈'을 뜻한다.

카츠페르가 고아원에 있는 여동생 에바를 데려오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가다치가 에바에게 카츠페르가 사람을 살해한 은행 강도라고 알리겠다고 위협한다.

카츠페르가 갱단 보스 슈베트를 찾아가, 가다치를 암살해 달라고 의뢰한다.

하지만 슈베트는 암살 대신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가다치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가다치는 카츠페르 일당이 선서식 전날 찾아가 친구에게 술을 먹인 후,

다음 날 아침 일찍 은행 강도를 저지르고 선서식에 참석해 알리바이를 만들었음을 알게 된다.

가다치가 보낸 사진과 영상을 보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바르텍이 자수를 결심한다.

카츠페르가 자살로 위장해 바르텍을 죽이고, 마렉까지 없앤 후 직접 경찰서로 찾아간다.

카츠페르는 마렉과 바르텍에게 이용당해 은행 강도에 동참했으며, 마렉을 죽인 것 역시 정당방위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명백한 증거가 없었던 가다치와 검사가 어쩔 수 없이 카츠페르를 석방한다.

가다치는 카츠페르가 범행에 사용한 소총을 확보하고, 경찰 특공대가 그를 체포하기 위해 출동한다.

마지막을 직감한 카츠페르가 탈출해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 에바를 만난다.

가다치가 자수를 설득하지만, 카츠페르가 특공대의 총격을 유도해 죽음에 이른다.

그 후 알렉산드라가 승진하고, 가다치는 프랑스로 망명 간 손녀딸에게 전화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실화에 기반한 넷플릭스 영화 나파트(Napad)는 공산주의가 몰락한 사회를 배경으로

은행 강도 사건 조사에 투입된 전 정보국 요원과 형사의 공조를 그리며,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인간의 심리를 치밀한 스토리로 풀어낸 폴란드의 범죄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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