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Handling the Undead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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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 Handling the Undead 줄거리
안나와 그녀의 아버지 말러는 각각 아들과 손자인 어린 엘리아스를 잃는다.
말러는 딸 안나를 위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안나는 끊임없는 자살 충동을 느낀다.
부유한 노부인 토라는 동성 커플 엘리자베트를 먼저 떠나보낸다.
토라는 장례식장에서 관 속에 있는 엘리자베트를 추도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에바와 다비트 부부는 딸 플로라, 아들 키안과 살고 있는 평범한 가족이다.
키안의 생일 준비를 하던 에바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사망한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세 가족들은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그리움에 시달린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기상 이변과 함께 정전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를 덮친다.
그 후 죽은 이들이 좀비처럼 다시 깨어나,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는 가족에게 돌아간다.
안나와 말러, 토라와 다비트, 플로라와 키안은 기쁨과 함께 혼란과 충격에 빠지는데...
▣ 언데드 다루는 법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칠드런 오브 사탄>을 연출한 테아 히비스텐달 감독의 작품이다.
<어나더 엔드>의 레나테 라인스베가 안나를,
<신데렐라를 위한 세 가지 소원>의 비욘 선드퀴스트가 말러를,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안데르스 다니엘슨 리가 다비트를 연기한다.
영화 엔데드 다루는 법(Handling the Undead)은 소중한 이를 떠난 보낸 사람들의 현명한 대처법을 조명한다.
▣ 언데드 다루는 법 결말과 후기, 정보
가족들은 돌아온 이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좀비와 가족은 아무런 유대감을 느끼지 못한다.
안나와 말러는 엘리아스를 데리고 경찰을 피해 별장이 있는 섬으로 숨는다.
토라는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고 엘리자베트 옆에서 깊은 잠에 빠져든다.
엘리자베트가 토라의 얼굴을 물어뜯고, 정신없이 먼 곳을 응시한다.
키안이 생일 선물로 받은 토끼를 엄마 에바에게 건넨다.
에바가 토끼를 동요없이 죽인 후, 플로라가 엄마는 죽었다고 혼잣말처럼 속삭인다.
어디선가에서 나타난 좀비가 말러의 별장에 침입하려 한다.
말러가 좀비에 맞서 싸우지만, 오히려 좀비에게 잡아 먹힌다.
안나는 엘리아스와 함께 보트를 타고 좀비를 피해 섬에서 탈출한다.
안나가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엘리아스를 바다로 떠나보내면서 영화가 끝난다.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Handling the Undead)은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후 2024년 7월 4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의 상실감과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탐구하며
로튼 토마토 평균 평점 6.3/10점, 메타크리틱 70/100점으로 호의적 평가를 얻었지만,
느린 스토리 전개 등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노르웨이의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