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입장 해명 유튜브 실시간 요약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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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다 보기 귀찮은 사람들 이거 봐
cctv
(강) 강아지 관련 판매 용품이 있고 여러 문서 등이 있어 cctv가 있는 게 맞다.
오픈 초기에 cctv를 달지 않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cctv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설치했다.
초기에 있던 특정 소규모의 직원들이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다.
cctv가 설치된 이후에 입사하신 분들은 이걸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다.
cctv 감시
(아내) 특정 직원에게 근무 태도에 관해 메신저를 보냈던 건 cctv로 감시하고 얘기를 했던 게 전혀 아니다.
내 눈으로 직접보고 얘기를 드렸던 사항이다.
우리 회사에는 미팅도 많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상담을 하는데 그렇게 너무 누워서 일을 하는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여 얘기했다.
cctv 불법이슈
(아내) cctv 불법이라는 주장을 하는 직원이 있었다.
실제로 cctv 설치가 불법인지 변호사분께 여쭤본 후 불법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아 직원에게 불법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cctv 불법이라는 주장을 하셨고 그에 대해 내가 버럭 했던 적이 있었다.
메신저 감시
(아내) 초창기에 직원들의 회사 이메일 주소가 중구난방이었다. 점점 미팅이 많아져 오피셜 회사 이메일 겸 회사 메신저가 필요해졌다.
네이버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메신저 이메일을 도입한 후 직원들에게 PC에 개인 카톡을 삭제해 달라고 말했다.
네이버 라인 웍스를 잘 쓰다가 무료였던 게 기한이 지나 유료로 바뀌었다. 무료> 유료로 바뀌며 무료 버전에는 없었던 관리 자 페이지라는 게 생겼고 처음 보는 페이지라 눌러봤다. 그 안에 감사 같은 기능이 있었다. 직원들이 메신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횟수나 용량에 대한 그래프, 첨부파일 등 자세한 관리자 페이지였다. 관리자 페이지를 보던 중 이상하게 메신저 용량 이 비정상적으로 소용돌이치는 그래프가 있어 들어가 보았다. 그 안에 직원들의 메신저 내용이 있었다. 업무에 상관없는 그냥 그분들의 대화 내용이라 페이지를 나가려고 했으나 아들에 대한 욕이 있어 보게 되었다. 눈이 뒤집혀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그 내용을 보게 되었다. 허락 없이 6개월치 내용을 본 거 맞다. 그 안에 나에 대한, 아들에 대한, 강대표에 대한 욕뿐만 아니고 함께 일하는 다른 남직원에 대한 비하 발언이 너무 많아서 업무시간에 회사 메신저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에 충격을 받아 회사 단톡방에 이 이슈에 대해 공지했다. (내 나름 정중하게 표현해서 단톡방에 얘기했다)
또한 입사 시 회사 메신저를 사용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아 달라는 동의서도 작성한다. 그 동의서에는 사용하는 메신 저는 감사기능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유니폼
(강) 우리 직원들은 모두 똑같은 유니폼을 착용했다. 특정 직원 누군가가 유니폼을 입지 않는 건 오히려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여 입으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당장 입으라며 소리친 일은 전혀 없었고 이 또한 cctv를 통해 감시하여 유니폼 입으라고 하 지 않았다. 나는 cctv를 보는 방법도 아직 모른다. 전화해서 입으라고 했던 사실도 없다.
탈의실
(강) 탈의실 없다 cctv의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탈의실 자체가 없다. 탈의실이라고 주장하는 곳은 그저 직원들이 자유롭게 쉬기도 하고 밥을 먹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공간이며 탈의실이 아니다. 누군가가 주장하는 것처럼 일부러 탈의실에 cctv를 달았던 사실이 없다. 또한 우리는 탈의실이 필요한 회사가 아니었다.
화장실 문제
(강) 회사 화장실이 고장 나서 수리를 했던 적이 있다. 수리를 하는 동안은 화장실 사용을 할 수 없으니 자주 가던 주변 식당과 카페에 양해를 구하고 직원들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했었다. 특정 시간에 몰아서 다녀오라고 했던 일은 전혀 없다. 어떻게 생리적인 현상을 몰아서 하라고 할 수 있겠냐 전혀 아니다.
명절 선물 배변봉투
명절 선물로 스팸세트 발주 실수가 있었다. 예쁜 명절 스팸세트를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대용량 스팸이 왔다. 명절이라 다시 반품하여 받는 기간이 애매하다고 생각하여 직원들에게 발주 실수 사과를 하고 각자 나눠가져 가자고 했다. 모두가 잘 나눠가져 갔다. 좋아서 많이 가져간 사람도 있고 한 개만 가져간 사람도 있었다. 직원들에게 각자 알아서 나눠가져 가라고 했었기에 직원들이 어떻게 집에 가져갔는지는 모른다. 아마 따로 봉투가 없는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늘 배치되어 있는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간 게 배변봉투에 나눠줬다고 얘기가 나온 것 같다. 내가 배변봉투에 넣어서 나눠준 적이 없다. (우리 회사는 늘 어디에나 검정 비닐봉지 = 배변봉투가 있다. 배변용 봉투가 아니고 그저 편의점 봉투와 똑같다)
에폭시 공사
신축 건물이라 하자가 많았다. 에폭시 공사도 하자라 주말에 하자 보수를 하게 되었다. 공사를 하며 그 구멍 난 바닥 주위로 펜스를 쳐서 에폭시 하자 보수를 했다. 아마 직원들이 일하는 옆에도 구멍이 있어 그 부분도 하자 보수를 했었을 거다.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내가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하자 보수를 하니 불편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냄새가 이틀이면 빠질 거라 생각했는데 빠지지 않았다. 내 실수다. 고의적으로 괴롭게 하려고 했던 일은 정말 아니다.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 나 또한 회사를 매번 나갔기에 그 하자 보수가 불편하고 싫었었다. 나는 외부에서 일을 하고 직원들은 상주해 있으니 나는 괜찮지 하는 마음에 하자 보수를 한건 절대 아니다.
레오 방치 논란
방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레오의 마지막은 많이 아파서 조금만 움직여도 대소변도 나오고 걷지도 뛰지도 못했다. 레오를 집에 두고 나는 나와서 일을 하면 레오가 혼자 구석에 박혀있을 수도 있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회사에 데리고 나오게 됐다. 회사에 있으면 적어도 큰일이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데리고 나와 돌봐주면서 일을 했다. 가능한 많이 돌봐주고 만져주고 닦아주고 했다. 레오에게는 의족도 무의미했기에 의족을 맞추지 않았다. 레오의 마지막이 정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스스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수의사분과 많은 논의를 통해 안락사를 결정했다. (안락사 결정도 여러 번 취소했다) 직원들이 모두 함께 있는 순간에 회사에서 안락사를 했다. 그날 출근한 직원들도 레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함께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방치라고 한다면 내가 마지막 순간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레오만을 돌봐줬어야 했나 라는 미안한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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