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말로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Marlowe 2024 리암 니슨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39년, 클레어 캐빈디시가 사설탐정 말로의 사무실에 나타난다.

부유한 상속녀 클레어는 사라진 연인 니코 피터슨에 대한 은밀한 조사를 의뢰한다.

말로는 경찰 조로부터 니코가 코바타 클럽 밖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말로는 니코 사망 사실을 전하지만, 클레어는 얼마 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니코를 보았다고 말한다.

말로는 시신이 니코라고 신원을 확인한 코바타 클럽 매니저 플로이드 핸슨을 방문한다.

핸슨은 니코의 여동생 린 역시 오빠 니코의 시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한다.

유명 영화배우이자 클레어의 엄마 도로시 퀸캐넌이 말로를 초대한다.

도로시는 니코를 찾으면 먼저 자기에게 오라고 요청하지만, 말로는 제안을 거절하고 돈을 돌려준다.

니코가 관리한 연예인 톡스테스는 신임 영국 대사로 예정된 조지프 오라일리가 도로시를 위해 퍼시픽 영화사를 사들였다고 말한다.

말로는 니코의 집에서 숨어 있는 여동생 린을 만나게 된다.

세레나를 찾는 2명의 멕시코 남자가 말로를 쓰러뜨리고 린을 납치해 가는데...

영화 탐정 말로는 <마담 싸이코>, <비잔티움>을 연출한 닐 조던 감독의 작품이다.

<인 더 랜드 오브 세인츠 앤드 시너스>, <메모리>의 리암 니슨이 탐정 말로를,

<355>, <조이카>의 다이앤 크루거가 클레어 캐빈디시를,

<케이프 피어>, <사랑과 정열>의 제시카 랭이 도로시 퀸캐넌을 연기한다.

영화 탐정 말로(Marlowe)는 할리우드 영화계와 상류층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사설탐정 필립 말로의 활약을 그린다.

마약왕 루 헨드릭스의 부하인 세드릭이 말로를 보스에게 끌고 간다.

헨드릭스는 회계 장부를 담당했던 니코를 찾아주면 보너스를 주겠다고 말로에게 제안한다.

도로시가 처녀 역할을 맡기 위해 클레어를 조카라고 속이고 6년 동안 수녀원에 가두었음이 드러난다.

린이 잔인한 고문과 성폭행 끝에 끔찍한 시체로 발견된다.

탐정 말로가 버니 올스 형사의 묵인 아래 코바타 클럽으로 잠입한다.

핸슨은 약을 탄 술을 권하고, 말로는 일부러 정신을 잃은 척 연기한다.

핸슨이 헨드릭스를 고문해 세레나가 마약이 든 인어 조각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말로가 세드릭을 풀어주고 함께 핸슨 일당과 헨드릭스를 소탕한다.

그 후 니코가 말로를 찾아와 클레어를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도로시가 니코를 찾는 진짜 이유가 자신을 버린 조지프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니코는 클레어에게 퍼시픽 영화사를 거쳐 간 모든 마약 밀매 기록이 있다고 말한다.

클레어는 도로시의 총으로 니코를 사살하고 조지프의 약점이 될 장부를 불태운다.

말로는 살인 증거인 총을 압수하고, 클레어를 고이 보내준다.

그 후 퍼시픽 영화사 부사장이 된 클레어는 말로에게 보안 책임자 자리를 제안한다.

말로가 보안 책임자에 세드릭을 추천하고, 클레어의 약점인 총을 세드릭에게 건네면서 영화가 끝난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존 밴빌 작가의 <검은 눈의 금발>이 원작인 영화 탐정 말로(Marlowe)는

화려한 영화계와 상류층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을 추적하는 탐정 필립 말로를 주인공으로

통쾌한 액션은 부족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이 느껴지는 전개가 나름 볼만한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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