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의흐름과 만화 출판 작가는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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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었다. 나스닥을 제외한 지수는 상승을 하였다. 은행주의 안정화로 인한 결과이다. 나스닥은 -0.47% , 원화환율은 1302원을 나타내었다.
1. 미증시의 흐름
미증시는 실리콘밸리은행이 매각되면서 지수를 회복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은행주들에 비해 기술주들은 하락을 하였다. 반사이익을 잃었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예금보험 공사의 한도 보장은 양적 완화나 다름없다. 시장의 유동성이 풀리고 주가는 상방에 열려있다. 이번 사태가 경고한 것은 금리 인상은 은행 파산을 이끌 수 있고 경제가 튼튼해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발 빠른 대처와 초기진압이 증시를 보호하였다. 다음 금리 인상 발표가 있을 때까지 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4월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관심이 갈듯하다. 지난 분기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에 개선될 만한 주식에 관심을 두고 전략을 짜보도록 하자.
2. 만화 출판 작가는 힘이 없다
검정고무신 작가 이우영 씨가 돌아가신 후 무슨 문제가 있었느냐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업계 특성상 저작권에 대해 포기 압박과 대기업들은 채색팀을 따로 두어 2차 저작권을 가져가는 등 안 좋은 관례가 이어지고 있었다. 웹툰 시장은 급 성장하면서 세계적으로도 한국의 인기가 치솟았다. 많은 청년들이 웹툰 작가에 도전하고 좋은 성과물이 나타나지만 혜택은 받을 수 없는 구조이다. 작가들은 상대적으로 계약 시 을의 입장을 취한다. 불공정 계약이 대다수이고 작품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권리도 사라진다. 심지어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연극에 이용된다거나 상품 제작에 들어가는 것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큰 공과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자신의 것을 뺏기는 허망감 또한 클 것 같다. 정부는 표준계약서를 다시 수정하고 업계 내 불공정을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다. 개인과의 계약이라 모든 것을 컨트롤하기는 어렵겠지만 작가들이 공정한 대화와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화는 세계 속 경쟁력 이며 많은 성장을 이끌 작가들을 위해서 말이다.
TIP. 생산자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창조물은 더 이상 존재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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