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멤버의 중요성 제주의 밤은 깊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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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올르고
삶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남 탓
할 일이 아닌 듯하여
스스로 변화에 몇 가지 개선해 보았다
냉동실 없애고 보니 제일 잘한 듯하다.
자율 시간에 얽매여 지내는 일상임에도
그때그때 직접 집밥 챙겨 먹는 두 끼 시간 맞추어
놓았더니 꽤나 알차다.
낭비 및 음식쓰레기 최소화 되고 골고루 먹는 습관
시간의 여유로움과.
몸에 맞는 음식 실속 있고 소식하는 일
살림 정갈하게 다가와 준다
48시간을 살던 때 와 대조를 이루는 것은
내 몸 챙기며 밖에 일에도 한치 소홀함 없이
잘 이끌어 가는
지혜가 더욱
개발하여
써먹어진다는 점들이
스스로에게 높이 평가해 보는 아침이다.
세상에 대한 연륜이라고 하겠지만
내 안에 나로부터 자유로움이 주는
일상과 생활
나름 명상과 건강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신의 세계 지혜를 알게 해 준 부분이라 아니할 수 없다.
불현듯 터져 나오는
괘씸죄에 해당하는 부분들이 연이어 두건이 발생하였다.
묵고 하는 법은 없다. 다만
마무리해야 할 텐데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대비하며 그 안에서 슬기롭게 넘어가는 방법 간구 중이다.
체득이 반등으로 연이어지는 변화 스스로 드러남에서 알아져 가는 대목들이다.
하여 체득 없는 변화는 변화로 볼 수 없다는 것을 비로소 깨닭게 된다.
술자리 조합을 짤 때마다 멤버들의 상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내 기준 최상의 조합은 아래와 같음
성대모사 한번 말 한마디로 뒤집어 놓는 원샷원킬형 공격수, 시종일관 크로스 올리고 돌파하는 왁자지껄 윙어, 사람들 살피고 후방에서 토크소재 배급하는 조율형 미드필더, 리액션 좋고 추임새 잘 넣는 웃는 상의 수비수, 가만히 앉아있어도 존재 자체로 평온함 느끼게 해주는 골키퍼, 아직은 어떤 아이인지 신비감 있는 뉴페 한 명. 물론 팀워크가 제일 중요해서 서로 원한관계가 없어야 함.
재밌는 여자들만 여섯 모이면 디바배틀 꼴나기 일쑤고 수비성향만 모이면 노매드랜드 토크나 암전만 뜨던 기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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